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농업기술원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새로운 농업기술보급과 변화하는 유통환경 적응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체계구축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전국 스마트기기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점점 가속화되는 스마트열풍과 더불어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의 구조, 소비패턴 등에 대비한 충남농업의 인프라가 구축된 셈이다. 신속한 문제해결이 이루어져야 하는 농촌지도현장에서 SNS를 이용한 쌍방향 네트워크 연결로 문제점을 조기 해결하고, 기상재해, 돌발병해충, 가축전염병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농업재해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문화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도 대상을 확대할 수 있으며 또한,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농산물, 관광, 축제 등 마케팅 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에 대비하여 충남농업의 새로운 지도기반을 구축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경쟁력있는 충남농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스마트 쇼핑몰구축, 모바일용 홈페이지 구축, 농업현장 지도용 스마트기기 지원 등을 같이 추진할 계획이어서, 충남농업의 스마트바람은 점차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지도기획팀 ☏041-330-6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