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속 스마트 족! 토마토를 공부하다 -도 농기원 토마토시험장 스마트 단말기용 토마토 품종 책 발간-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부여토마토시험장은 지난 4일 토마토 수출연구사업단 · 충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 김영식)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단말기용 전자책『토마토 품종 2011』을 보급키로 하였다. 지금까지 부여토마토시험장과 토마토산학연협력단은 토마토 재배 119 등 다양한 토마토 전문서적을 편찬하여 농가에 보급하였으나, 그 수요가 많아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 단말기용 전자책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간된 『토마토 품종 2011』은 재배의 기본이 되는 토마토의 품종을 선택함에 있어서의 고려사항 즉, 생산뿐 아니라 유통경로에서부터 소비자까지 함께 감안돼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지난해 초 60～70만대 수준이었으나 올 4월 말 기준 1,145만대까지 급증했고, 올해 말에는 2,000만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의 스마트 단말기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특히, 재배농가의 토마토 전문서 e-book 보급 요구가 계속되어왔다. 충남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험장과 토마토산학협력단에서 제작한 토마토 전문서적을 올 연말까지 모두 전자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손쉽게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 단말기 기종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하였다. 농업관련 전문서적으로는 국내 최초 발간된 이번 전자책은 토마토시험장 홈페이지(http://tomato.cnnongup.net)나 토마토산학연협력단 홈페이지(http://tomato.smu.ac.kr)에서 무상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 ☏041-835-7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