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원 LED의 농업적이용 농가 호응! -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에너지 절감효과 우수 입증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차세대 광원인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시설원예 전조재배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ED의 농업적 이용 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걸맞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신기술로 수년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08년 농업용 LED광처리 장치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면서 여러 실증단계를 거쳐 ’10년부터 농가에 시범 보급되고 있다. 또한 이용 가능한 작목으로는 잎들깨, 국화, 딸기로 ’10년까지 농가실증을 마친 작목에 한해서만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12년도부터는 부추가 추가로 적용된다. 아울러 시범보급 첫 해인 ‘10년도 도내에서는 공주, 논산, 부여, 홍성 등 4개시․군에 사업비 2억1천만원이 지원 보급되었으며, 국화와 딸기작목에 적용되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의 경우 10a(300평)당 수확량이 일반농가 4,025kg 대비 4,400kg으로 약 10% 증수 되었으며, 상품율은 일반농가 65%대비 83.5%로 약 22%가 좋게 나타났고, 전기 사용량은 백열등 전조 687kW 대비 575kW로 약 16.3%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道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LED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홍보 및 교육으로 농가의 전조재배 기술 습득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 ☎ 041-330-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