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南 양돈, 위기에서 기회 찾기 뜻모아… - 도농업기술원, 27일 예산에서 충남 양돈연구회 총회 가져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7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양돈연구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충남양돈연구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강사로 나온 안기홍소장(FTA양돈연구소)은 “내 농장의 진단과 새로운 시스템양돈”이라는 특강으로,▲ 양돈경영의 10대 리스크, ▲ 후보돈 도입준비와 기본관리, ▲ 내 농장의 사육능력 및 생산성 진단 등 농장경영의 문제점을 프로그램에 의하여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이정식 회장(53세, 서산)은 구제역으로 실의에 빠진 충남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돼지 사육기술에 관한 정보교환과 전문기술 습득, ▲ 고품질 돈육 생산, 유통개선, ▲ 양돈농가와 연구․지도기관간의 협력활동 등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상심한 양돈농가들이 안정적 사육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미생물 지원 확대보급과 HACCP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돈육 생산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밀착형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축산기술팀 ☏041-330-6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