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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비상
분류
분류없음
조회
1599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9-13 08:19 (수정일: 2010-09-13 08:19)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비상! - 도농업기술원, 토마토 바이러스병 육묘 초기부터 방제 당부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부여토마토시험장은 최근 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이 본격적인 육묘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토마토 주산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피해가 우려 된다며 이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하였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은 토마토의 새순이 노랗게 변색되고 잎이 위쪽으로 말리는 현상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생장점이 오그라들고 생장이 멈춰 포기 전체가 죽어 수확이 불가능하게 되고 폐농까지 이룰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하는 큰 병으로 외래해충인 『담배가루이』에 의해서 전염된다. 이 바이러스병은 2008년도에 경남 통영에서 처음 발생된 후 매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올해는 제주를 비롯하여 주 재배지역인 충남 부여, 논산, 경기도 포천, 강원도 철원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생육초기에 발병하면 다시 정식을 해야 할 정도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육묘초기부터 매개충인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해야 하는데 방제요령은 ▲담배가루이가 육묘장이나 비닐하우스 내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구나 환기창에 방충망설치, ▲비닐하우스 내부 또는 비닐하우스 주변에 해충의 서식처인 잡초 제거, ▲육묘기나 본포에 정식한 후 주의 깊게 관찰하여 해충 발생 초기부터 1주일 간격으로 3~4회 연속해서 적용 살충제를 살포, ▲주변에 오이, 참외 가지 등 담배가루이가 서식하기 좋은 작물은 가급적 피해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부여토마토시험장 관계자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은 세계적으로 국가관리대상인 심각한 병으로 철저한 예방위주의 방제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강조하고 “바이러스 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에 휴대폰 문자서비스, 병해충 방제 중점교육 실시, 방제요령 리플릿 5,000부를 제작 배부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내병성 토마토 품종 개발과 유인식물을 이용한 매개충 방제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부여토마토시험장 육종담당 (☏041-835-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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