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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귀농, 알찬 새출발로 꿈 부풀어
분류
분류없음
조회
1485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8-05 07:15 (수정일: 2010-08-05 07:15)
귀농, 알찬 새출발로 꿈 부풀어 - 道, 귀농대학 5일 농업기술원서 31명 졸업식 가져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8월 5일 ‘귀농대학’ 교육과정 100시간을 모두 마친 초보 귀농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가졌다. 귀농대학은 귀농 3년이내의 초기단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했으며 4월 15일 입학식에 이어 첫 강의를 시작한 뒤 4개월 만이다. 입학생 35명중 80%이상의 출석을 한 31명만 졸업장을 받았다. 귀농대학 주요 교과목은 농촌 정착기술과 농업기술로 정착기술에서는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정책, 성공적인 정착사례 등 농촌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과목들을 배웠고, 농업기술은 채소와 과수 가꾸기, 축산기본 교육, 농촌관광 등 귀농의 올바른 작목 선택을 위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해 졸업생들은 교육을 통하여 귀농 초기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귀농대학의 마지막 과정으로 지난 7월 29일 실시한 귀농계획 발표는 귀농대학 졸업생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 박주철(아산, 54세, 귀농1년차)씨는 귀농1년부터 10년까지의 연차적 계획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사람과 교류할 생각이라며 크게 보고 멀리 볼 포부를 밝혀 장기적인 계획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상수(부여, 59세, 귀농3년차)씨는 현재 6두의 한우를 2014년까지 30두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사료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도 함께 발표하여 현실적인 계획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번 학생들의 평가를 맡았던 귀농 선배, 이환의(홍성군 귀농지원센터장), 김영규(전 귀농인 마을대표)씨는 ‘귀농대학 졸업생들의 귀농 계획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서 앞으로 귀농 성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인 수익계획과 장기적인 계획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농사용 기계구입 등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것들은 우선 피하라는 조언을 곁들였다. 귀농대학 졸업생들은 앞으로 온라인 카페와 오프라인 모임등을 이어갈 계획이며, 농업기술원에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농사 기술지원등 귀농대학 졸업생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 첫 귀농대학 운영을 계기로 매년 귀농대학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 부터는 귀농 심화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 농촌관광체험담당 ☏ 041-330-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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