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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딸기 수확후 토마토 농사 쉽게 짓는다
분류
분류없음
조회
1648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7-26 16:53 (수정일: 2010-07-26 16:53)
딸기 수확후 토마토 농사 쉽게 짓는다 - 토마토 무경운 재배기술로 32% 노력 절감 효과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부여토마토시험장은 23일 부여군 구룡면 죽절리 토마토 재배포장에서 재배농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재배한 포장을 이용한 토마토 무경운 재배』신기술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토마토 무경운 재배기술은 저온기인 겨울부터 봄까지 딸기 수확이 끝난 두둑에서 딸기 포기와 잔재물만 제거하고 관수장치 및 멀칭비닐 등 나머지 부분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토마토 아주심기 이전의 작업과정을 대부분 생략할 수 있어 일손이 32% 절약 되는 것은 물론 토마토를 10~15일 정도 일찍 심을 수 있어 수확량도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농가실증시험 결과를 보면 딸기 후작으로 토마토 무경운재배의 경우 상품수량, 품질 등이 경운작업을 하여 재배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고, 토양병해의 발생도 나타나지 않아 노동력 절감 효과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딸기 후작 토마토 무경운재배시 문제가 되었던 청고병을 저항성 대목인 가지(EG-203)을 이용한 접목재배기술로 해결 하였다. 이는 부여토마토시험장에서 다년간 병 저항성 검정, 접목방법, 재배시험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하여 개발하였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 참석한 정만재(46세)씨는 현재 딸기 재배농가들이 후작으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가에서 아주심기 이전의 경운과 두둑작업을 다시 하고 있으나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입증된 것처럼 무경운 재배를 적용할 경우 노동력 및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최근 토마토가 건강에 매우 좋은 채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연중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딸기 후작으로 수박이나 메론을 재배하였던 농가들 중에서 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기술의 확산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계공무원은 “딸기 후작지에 토마토 무경운 재배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경우 정식준비에 필요한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아 도내 딸기 주산단지인 부여,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딸기 후작 토마토 재배 농가에 널리 확대 보급시켜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여토마토시험장 박권서 육종팀(☏ 041-835-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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