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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오이, 15일 연장육묘 연료비 33%절감
분류
분류없음
조회
1672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4-28 17:09 (수정일: 2010-04-28 17:09)
오이, 15일 연장육묘 연료비 33%절감 - 도농업기술원, 28일 농가실증시험 현장평가회에서 밝혀져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4월 28일 천안 동면 화덕리 농가 포장에서 오이농가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이『반촉성 작형 육묘기간 연장』에 의한 연료비 절감효과에 대한 농가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가겼다. 이번 평가는 오이 반촉성재배시 육묘기간을 연장 15일 더 연장하여 묘를 키운후에 아주심기를 하면 연료비를 33%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유가로 인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이 농가들의 관심이 아주 많았다. 일반적으로 오이 시설하우스 재배는 파종에서 아주심기까지 연결포트(40공)로 보통 35일 정도 오이묘를 키워 아주심기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육묘기간 연장 재배기술을 보면 ▲1단계는 육묘 하우스에서 기존 방법과 같이 연결포트(40공)에 파종하여 35일 동안 묘를 키우고, ▲2단계로 지름이 8cm되는 개별포트에 옮겨심기를 하여 15일 정도 육묘하우스에서 더 자라게 한 다음 ▲3단계로 오이 생산 시설하우스에 아주심기를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육묘시설에서 15일을 더 연장하여 오이묘를 키우면 생산포장 내의 넓은 공간을 15일간 가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난방연료를 10a당 500여ℓ이상 절감할 수 있어 기존재배 방식보다 연료비를 33%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농가실증시험을 수행한 박기영(천안시 동면 화덕리) 농가는 새로운 육묘방식이 초기 뿌리활착이 양호해 생육이 안정되고, 수량, 품질, 생산시기 등에서 기존의 방법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연료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육묘기간을 더 연장하는 재배기술을 1월의 혹한기에 적용하면 난방 연료비를 더 많이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토마토, 수박, 참외 등의 작물에서도 확대 적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채소담당 ☏ 041-330-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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