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수리 지원단」 당진군 난지도리 섬을 찾았다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농기계 수리 지원단」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당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도서지역인 당진군 난지도리 섬마을을 찾아 고장난 농기계 수리 봉사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는 영농준비에 한창인 시기에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즉석에서 고쳐주고, 소모성 부품도 무상지원되어 기계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기계 수리를 받기위해 참여한 마을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점검요령과, 농기계 수명연장을 위한 보관방법, 농작업시 농기계 안전수칙와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날 농기계 수리봉사는 벼농사와 밭농사에 대비하여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이 주종을 이뤘으며 이밖에 양수기 모터, 예초기등 모두 70여대를 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관리기를 수리받은 방웅남(석문면 난지도 1리)씨는 “농기계가 고장나면 배로 운반해 육지로 나가서 수리해야 되고 또 한번 수리를 할려면 보통 2～3일씩 소요되어 수리에 따른 소요경비와 시간도 많이 드는데 영농철을 앞두고 섬까지 찾아와 농기계를 무상으로 고쳐 주어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계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과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실시하는 순회 현지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현지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농기계담당 ☏041-330-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