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누에씨 타지키스탄에 연속 수출 - 4월 2일, 잠종(蠶種) 900상자 수출 길 올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중앙아시아의 신흥 잠업국가인 타지키스탄에 4월 2일 누에씨를 900상자 수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는 누에씨(잠종, 蠶種)를 2006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600여 상자를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수출은 900 상자로 지씨엔티(주)를 통해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타지키스탄에 수출한다. 금년에 수출하는 누에씨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잠종인 「금옥잠」으로 작년에 생산하여 5℃의 저온저장고에서 보관 관리한 것으로 누에씨(잠종, 蠶種) 부화율을 사전 조사한 결과 98% 이상되는 우수한 누에씨이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 잠종품질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잠종 생산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잠사곤충사업장 윤명근 장장은 중앙아시아 지역 및 아프리카, 튀니지, 르완다 등 신흥 잠업국가와 기술교류를 유지해 충남의 잠업기술을 세계에 알려서 누에씨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잠업을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사업담당 041-854-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