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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道농업기술원, 기후변화 대응 작물연구 박차
분류
분류없음
조회
1596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3-23 13:21 (수정일: 2010-03-23 13:22)
道농업기술원, 기후변화 대응 작물연구 박차 - 충남 기후에 맞는 유망 작물 연구에 집중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한반도 온난화와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식량작물과 바이오에너지 작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반도는 화석연료의 과다소비에 따른 온난화로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5℃나 상승해 지구 전체의 0.74℃ 보다 두배나 높고, 2020년이 되면 1.2℃정도 더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 기후변화로 작물의 재배적지가 변해 일부 작물은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여 사과는 대구에서 영월로, 녹차는 보성에서 고성으로, 한라봉은 제주에서 고창으로, 복숭아는 경산에서 춘천으로 변하였고, 열대지방의 작물들이 도입되어 점차 재배되고 있으며, 이상기온에 따른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농업환경도 크게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道의 경우 월동작물인 사료용 맥류는 수량성이 높아지는 반면 벼와 콩은 가을의 기온이 높아져 쌀 품질이 저하되고, 북부지방에서 잘되는 콩의 재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애멸구, 꽃매충과 같은 돌발 해충의 피해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道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연구로 ▲등숙기 고온에도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 품종 ‘조아미’ 선발, ▲새로운 도입작물로서 청보리보다 바이오에너지 추출량이 8% 높고 조사료 생산량도 15%나 증수되는 트리티케일 품종선발, ▲돌발 병해충인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과수 꽃매미 방제기술을 확립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년도에는 유망작물을 중심으로 ▲온난화 적응 신품종의 지속적인 선발, ▲작물별 재배 한계선 변동에 따른 재배적지 연구, ▲ 돌발 병해충 예찰 및 방제기술 신속대응, ▲바이오 에너지용 자원작물에 대한 연구 등 한반도 온난화에 대응한 연구에 집중 할 계획이다. 관계공무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환경도 변하는 만큼 앞으로 식량문제 해결과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새로운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이에 알맞은 재배기술 확립 등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전특작담당 ☏041-330-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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