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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농업인, 농작업 안전 환경개선에 관심 커
분류
분류없음
조회
1470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3-22 10:06 (수정일: 2010-03-22 10:07)
농업인, 농작업 안전 환경개선에 관심 커 - 도농업기술원, 참여형 농작업 개선활동 교육 성황리 추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농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범적으로 연기군과 서천군의 안전모델마을의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프로그램 교육을 3월에 실시했다. 현재 농업은 고령화, 농업 생산의 주년화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가중으로 재해율이 전체산업의 1.8배에 이르며(노동부, 2007), 농업인들은 잘못된 작업자세와 중량물 운반 등으로 목, 어깨, 팔 등이 붓고 쑤시고 마비를 일으키는 근골격계 질환 발병율이 비농업인의 2.4배로 증가 추세에 있어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형 개선활동(PAOT,Participatory Action-Oriented Training) 프로그램」이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개선원리와 다른 농작업장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선진 모범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교육 참여자가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도록 하는 이끌어 주는 방식의 교육이다. 이 교육은 지금까지 산업 노동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많이 활용되던 기법이지만 이번에는 농촌의 농작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수준에 맞게 운영하므로서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첫째, 농업인이 직접 우리 마을 및 농가의 농작업 환경을 살펴보고 마을의 장점과 및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농업인 스스로 찾도록 토론하고, ▲둘째, 「농작물 운반과 보관」, 「농기계 안전 사용과 농작업 환경관리」, 「적절한 휴식과 일의 분담」, 「개선할 사항의 실행방법 모색」등으로 나누어 잘된 농가의 우수사례를 함께 살펴보면서 토론한다. ▲셋째, 교육을 받은 농업인 스스로 내집과 내농사에 대해서 개선하여야 할 점을 찾아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기군 고복리 신윤식, 조은자 부부는 PAOT 교육을 받고나서 우리 마을과 내 가정을 살펴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단기과제로 정리대 만들기와 가사노동 분담을, 장기과제로 한달에 한번씩 쉬는 날 갖기와 농사일지 기록을 정하고, 농작업의 안전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관계공무원은은 “PAOT 교육은 기존 교육과 달리 농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누구보다 잘 아는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현장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참여하는 교육으로 농업인의 실천을 끌어낼 수 있는 현장 중심적 교육”이라고 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농작업 안전 문제를 농업인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하는 의지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 가정경영담당 ☏041-330-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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