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가을철에는 어느때나 파종이 가능하고 생육도 잘 되는 편이나 특히 여름철엔 25도시 이상이 되면 발아기간이 단축되고 발아율이 떨어짐니다 시금치가 잘 자라는 토양은 피에이치가 7.0 이상으로 중성이어야 합니다 특히 논에서는 석회나 재를 꼭 넣어 피에이치를 교정후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선택하신 품종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선 여름철 재배용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품종으로는 우성, 재래종, 삼복상록, 애트리스품종 등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가까운 종묘상에 가셔서 여름철 재배용 시금치 품종을 구입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발아후 생육적온은 15~20도시 정도가 좋으나 여름철에는 이보다 온도가 높은 것이 현실임으로 포장의 습도을 낮추고(과습을 싫어함) 차광 또는 환기를 철저히 하여 최대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원예연구과 최재현(016-779-7143)에게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