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산도(pH)는 토양 속에 존재하는 무기양분의 흡수에 영향을 미쳐
작물의 양분흡수와 생육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현재 토양산도가 적정기준에 비하여 다소 높게 측정이 되었네요....
참고로 감자의 토양산도 범위는 5.5~6.2입니다.
(작물별 비료사용처방 기준 근거, 농촌진흥청(2017))
보통 토양산도를 낮추는 방법은 무기산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 같은 경우에는 질산을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고,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의 경우에는 보통 인산을 희석하여 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무기산을 이용하여 산도를 교정시에는 토양마다 물리성과 화학적 조성이 다르므로
현장에서 예비처방을 통하여 토양 중화량을 계산하여 적용하여야 합니다.(전문가 상담 필요)
또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산도를 낮추는 방법에 대하여 문의를 주셨는데요....
현재 가장 보편적인 처방방법은 석회(칼슘)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유기물을
시용하는 방법을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외에 목초액이나 키토산 등 친환경 유기자재를 활용한 방법도 있으나
구체적 사용방법은 자재별로 다르므로 별도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