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시면 입니다. 5월중순부터 고추가 많이 죽고 있습니다. 뿌리가 형편없고 지제부가 움푹들어갔으며 겉껍질을 벗기면 암갈색으로 변색되었구요. 역병으로 봐야하는것같은데 너무 심합니다. 작년에는 시목리와 운산리 일부가 죽었지만 지금은 산발적으로 나옵니다. 죽지 않더라도 뿌리생육이 형편없구요. 뿌리발근제와 프리엔액제을 관주해도,아인산염을 관주해도 별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역병으로 판단하는것보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지역(신양,청양등)에도 많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농가들은 걱정을 하는데 대안이 없어 답답합니다. 죽은 고추와 흙을 가져가면 원인판단이 될까요? 판단비용과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장마가 오기전에 대비하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