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딸기시험장 김태일입니다. 설향재배에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설향 품종이 흡비력이 강하므로 너무 많은 시비를 하는 것은 정식초기 과다생육을 우려한 것이므로 최소한 복합비료 300평당 60kg 정도, 퇴비 3톤 정도 넣으시고, 나머지 부족한 부족한 부분은 생육시키면서 추비로 공급해주면 안전하게 연속출뢰를 시킬수 있음니다. 반촉성재배에서는 충분한 기비와 퇴비를 요구하는 반면 촉성은 장기간 생육시키고 안정적인 연속출뢰를 위해 처음부터 과도한 기비는 좋지않습니다. 육묘중 탄저병 발생은 물론 약제방제가 필요하지만 일단 감염되면 병원균 침입이 진전된것은 치료가 되지 않고 고사합니다. 약제방제는 예방이 가장 좋고, 스포로곤 등 약제살포는 발병초기에 치료되는 것이지 감염정도가 심한것은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사용된 약제로 치료되지 않는 것은 모두제거해야 합니다. 정식해도 결국은 고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해정도가 크면 새로운 묘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것은 저희 시험장에 문의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