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순이되면 딸기의 초세가 가장 적어집니다. 화방도 출뢰가 늦어져 한동안 쉬는 기간이 됩니다. 이런현상을 중휴현상 또는 주피로현상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최대한 막아보기위해 지베렐린을 처리하여 초세를 좀 올려보자는 목적입니다. 하지만 초세가 이미 작아진 상태에서의 처리는 효과가 없습니다. 작아질 것을 예상해서 미리 처리해야 합니다. 농도가 높으면 꽃대가 길어지고 과실의 모양이 길어져 좋지 않습니다. 한말에 1개정도의 처리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조시설이 있어서 전조로 처리를 대신합니다. 효과를 더하기 위해 지베렐린 처리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물론 초세가 좋다면 처리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