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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누리벼에 대하여.... 처리완료
분류
식량작물
조회
7500
작성자
김**
작성일
2007-10-28 13:50 (수정일: 2007-10-28 13:50)
내년에 온누리벼를 심어보려하는데 주남벼에 비해 쓰러짐과 밥맛,그리고 수확량은 어떤지요.... 그리고 운광벼에 대한 내용도좀 알려주세요....
답변
등록일
2007-10-29 14:15:00 (수정일 : 2009-04-11 13:10:52)
작성자
정종태
안녕하세요? 작물연구과 답작연구팀 정종태입니다. 품종선택은 우리 농업인에게 돈이되고,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고, 도정업자에게도 유리한 품종이 제격입니다만, 사실상 약간씩 상충되는 면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주남과 온누리는 키가 작고 재배하기 편하며 수량성이 높고 밥맛도 좋습니다만, 비료를 많이 주는 경향이 있어 걱정이 많이 되는 품종들입니다. 일단 문의하신 쓰러짐 부분에 있어서는 비료만 적당히 주면 두 품종 모두 문제가 없고요, 수확량에 있어서는 온누리가 주남보다 약간 나은 것으로 성적이 나오고 있으나 지역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쌀의 외관 품질에 있어서 주남이 온누리보다는 완전미 수량이 약간 높게 나오고 있으며 밥맛은 두 품종 모두 양호합니다. 주남은 보급종이 생산되고 있으나 온누리는 아직 생산단계에 있으므로, 온누리의 경우 품종의 순도가 매우 떨어져 잡벼발생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두 품종 모두 키다리병 방제에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운광벼는 최고품질벼로 선정된 품종으로서 밥맛이 양호하고 수량성으로 볼 때 현재까지 만들어진 조생중 중 최고이며 중만생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품종입니다. 이 품종의 재배적지는 중산간지로서 금산지역이 해당됩니다만 최근 충남전역에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평야지에서 일찍 이앙할 경우 등숙비율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와 심복백미가 많아지며 수량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앙기를 6월 중순으로 늦추면 수량성 뿐만아니라 완전미율 등 품질이 매우 향상이 됩니다. 단점으로는 조기이앙의 문제점 뿐아니라 등숙기 비가 많이 올 때 이삭에서 싹이 날 수 있으며, 올해 많이 발생한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41-330-6245~8, 018-414-722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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