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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합 주산지간 협력체계 구축한다
분류
농업뉴스
조회
145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07 00:00 (수정일: 2005-05-07 00:00)
백합 주산지간 협력체계 구축한다
 
충남·강원·제주지역 중심 ‘백합연구회’ 설립 추진

고품질 백합 생산을 위한 백합 주산지 간 연계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충남백합특화사업단(단장 서정근·단국대 교수)은 4월29일 충남 태안백합시험장에서 특화사업겸임연구관 협의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백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단은 고품질 백합 종구 생산 및 절화생산을 위해 주산지인 충남과 강원,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 안에 따르면 충남지역에서는 씨종구의 대량생산체계를 확립해 연중 생산하는 외에 종구 및 절화도 생산하는 한편 여름철 절화 생산이 가능한 강원지역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1기작 개화구를 생산하고 절화도 생산한다. 또 제주지역에서는 저온기에 수출용 고품질 절화를 생산하는 등 각 지역의 기후 및 기술력에 적합한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13일 전국의 백합생산농가와 관련 산업체·지도기관·대학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백합발전연구회’를 창립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출 계획이다. 서정근 단장은 “백합의 명품화를 위한 전국 단위의 조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강원·제주지역의 백합 관계자들과 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대해 합의했으며 한국백합발전연구회가 창립되면 클러스터 구축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김봉아〉

bong@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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