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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농산물 안전성 조사결과
분류
농업뉴스
조회
107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02 00:00 (수정일: 2005-05-02 00:00)
우리농산물 안전성 조사결과
- 전체 부적합율은 낮아졌으나 일부 엽채류 초과 사례 많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丁鶴秀)은 금년 1~3월간 겨울철 안전성이 취약한 생식채소를 중심으로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비율은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재배면적이 적은(소면적재배) 엽채류는 초과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1분기중 생산·저장·출하단계에 있는 농산물 5,551건(82개 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조사결과 1.1%에 해당하는 63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나  출하연기 또는 폐기처분토록 하여 시장출하를 차단하였다.

부적합비율이 높은 품목은 돌나물(20.0%), 달래(9.7), 겨자채(9.1), 근대(8.0), 아욱(5.9), 가지(5.6), 쑥갓(3.8), 깻잎(2.4), 부추(2.1) 취나물(1.5) 순으로 대부분 소면적 재배 엽채류로 나타났다.

초과 검출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상품명:그로포 등)8건, 카벤다짐(가벤다)7, 크레속심메칠(해비치)5, 프로시미돈(프로파, 스미렉스)5, 엔도설판(지오릭스)4 등 31성분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가장 많이 초과된 클로르피리포스 성분은 ‘03년 부적합 880건중 108건, ’04년 770건중 101건이 검출되는 등 매년 부적합 건수가 가장 많아 금년부터 엽채류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농업인에 대해 지도를 하였으나 초과건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부적합품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정책적인 불이익조치, 차기 우선조사 대상 포함 등 특별관리를 하여왔으며 금년부터는 반기별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다시 생산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토양, 농업용수, 농업자재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조사를 부적합 발생이 많은 품목과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성조사 기반확충을 위해 이미 설치된 12개 정밀분석실 외에 금년에도 보령시, 안동시, 제주시 소재 3개 출장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관건은 농업인이 재배단계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데 있으므로 생산농가는 해당작물에 사용토록 등록된 농약만을 적정 농도로 살포횟수, 최종 살포일을 지켜 사용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자세한 사항

문의ㅣ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 이권형 사무관 031-44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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