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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협 "명품" 농산물 나온다.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5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21 09:46 (수정일: 2005-04-21 09:46)
농협 "명품" 농산물 나온다.
 
농협, 개방대응 생산지도 대폭 강화

‘이제는 고품질이다!’

농협 원예사업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지도·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18일 농협은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 명품 농산물 홍보 지원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입 개방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농산물 공급과잉시대에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다수확을 위한 생산 지도보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케 하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협은 우선 재배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한다. 전국 301곳에 설치돼 있는 토양진단센터를 활용해 적정시비량 지도 등 우량 재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파·오이·사과·배·포도·단감·복숭아 등 7개 품목에 대한 재배메뉴얼(재배지침서)을 보급하는 한편 작목반장과 종묘회사·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자문단도 운영, 연중 가동한다.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실천 지도를 위해 9개 품목 21개 주산지 농협에 전문 컨설턴트를 연결시켜 재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토록 하는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명품 농산물에 대한 홍보 지원도 확대한다. 품목별전국협의회와 원예전문가의 정기 간담회를 마련, 상호 정보교류를 촉진하며 시장에서 호평받는 품목별 최고 명품을 발굴해 ‘명품집’을 발간, 생산농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 등지 유명 백화점에 최고 농산물만을 모아 전시·판매하는 ‘명품관’도 운영해 고소득층의 소비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김소영〉

spur222@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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