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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첨단 유리온실 3곳중 1곳 적자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5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21 09:45 (수정일: 2005-04-21 09:45)
첨단 유리온실 3곳중 1곳 적자
 
농림부, 경영실태 조사

첨단 유리온실의 경영실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3곳 중 1곳 이상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20일 지난해 9월~12월까지 전국 483곳의 유리온실과 경질판온실 등 첨단 유리온실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온실의 2004년 10a(300평)당 평균소득은 760만원으로 전년의 525만원에 비해 4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첨단온실 한곳의 10a당 평균소득은 2000년 173만원에서 2002년 474만원, 2003년 525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돼 왔다. 그러나 적자경영체가 2003년에 이어 2004년에도 전체의 39%에 달해 많은 유리온실이 아직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물별 10a당 평균소득은 난류가 2,64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파프리카 1,641만원, 토마토가 911만원 등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나리는 마이너스 410만원, 장미는 마이너스 75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농림부는 이번 조사에서 고소득 경영체는 첨단시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반면 저소득 경영체는 일반시설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차별화되지 않은 작목을 재배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적자경영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주의 경영관리 능력을 높이고 첨단시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작목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상구〉

sgchoi@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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