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농산업클러스터 관심 높다! | |
| ‘05 시범사업에 24개 사업단 신청 | |
| 개방화에 대응하여 농업의 활로를 찾기위해 각 지자체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농정추진방식인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에 열의가 높다. 28일 농림부는 도, 시.군 등 지자체가 중앙정부에 신청한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이 24개, ‘05년도 사업비는 32,550백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사업들은 각 지역에서 지역농업클러스터를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구성 한 후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신청되었다. ※ 지역농업클러스터 : 일정지역에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 등과 관련된 주체를 중심으로 산·학·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용자원의 최적 이용을 통해 지역농업을 혁신하는 농산업 결집체 농림부는 신청된 농업클러스터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반영하여 지자체의 농업계, 지역대학, 농업관련 지원 기관들이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다양하고 특색있는 유형들이 라고 평가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이 아주 희망적이라고 평가하였다. 각 도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56개의 클러스터 사업을 서류심사, 현장실사,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24개의 사업을 농림부에 신청하였다. 대상지역의 범위에 따라 기초단위(21개소)로 단일 시·군 16개소, 복수 시·군 5개소, 광역단위( 3개소)로 경북한우클러스터, 제주 감귤클러스터, 햇사레 과수산업클러스터(경기·충북)이며, 주도적 혁신주체에 따라 대학·연구소 주도형 4개소, 생산자단체 주도형 6개소, 산업관련기업 주도형 1개소, 지자체 주도형 13개소로, 특성화 정도에 따라 생산·유통 주도형 13개소, 가공 주도형 6개소, 테마 주도형 5개소로 구분하였다. 다양한 품목 및 분야별로 분포되어 친환경 농업 등 복합 품목 위주로 추진(8개소)된 것이 안성마춤, 친환경(5개소), 백두대간, 과학농업클러스터 등이고, 단일 품목 위주로 추진(16개소)된 것은 홍삼한과, 한우(2개소), 포도, 사과, 고추, 한산모시, 구기자, 녹차(2개소), 쌀(2), 인삼, 양돈, 감귤, 복숭아 등이다. 또한, 농진청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겸임연구관」관련 클러스터도 7개소이다. 농림부는 신청된 사업들을 중앙심사를 거쳐 4월중에 확정하되, 클러스터사업이 지역의 농업혁신을 주도하는 지자체 자율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되, 금년은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감안, 사업 성공가능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지자체의 심사결과를 존중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클러스터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5년에는 시범적으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하고, 10여개소의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를 선정해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된 사업들은 중앙 심사과정에서 일부 사업이 조정 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년간 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 들은 3개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시범사업 기간 동안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의 조정 및 지원중단도 가능하다. 특히 지역농업클러스터가 어떠한 유형이든 확실한 리더(추진주체)가 있어야 성공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농업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지원 등에도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핵심생산기반조성, 산업화 및 마케팅 활성화 등에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문의, 구조정책과 이정형 사무관 02-500-2022 정리등록 공보실 정명호 02-500-1515 | |
| 등록일 2005.03.28 11:13:40 , 게시일 2005.03.28 11:3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