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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청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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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농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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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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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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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3-29 09:17
(수정일: 2005-03-29 09:17)
대청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水公, 주변지역 대상… 친환경농법 확산 거점 활용
시범단지 투어 등 관광자원화 추진
대청댐 등 전국의 다목적댐 주변 4곳, 14만평에 ‘친환경 농업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수자원공사는 “댐 주변지역 농민들이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청댐, 소양강댐, 안동댐 주변 4개마을에 친환경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범단지에서는 댐 주변 지역 농민들이 감자, 옥수수 등 유기농법, 무농약 재배법 등 각종 친환경농법을 활용해 경작하게 된다.
수공은 시범단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자연퇴비장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해 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토양이나 재배 작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경작관리인 임명 등을 통해 농산물의 신뢰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들 시범단지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범단지 투어(Tour)’등이 추진되며, 수공은 시범단지를 친환경농업의 수범사례로 홍보하고 전체 댐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모델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리 베기 행사 및 주말농장, 댐 주변지역 명소와 연계를 통한 도·농간 교류확대 등을 통해 시범단지의 지역 관광자원화가 추진된다.
이밖에도 수공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농협 등과의 공동판매 협약 체결 및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