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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업용수 수질 빨간불 … 대책 시급
분류
농업뉴스
조회
42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29 09:44 (수정일: 2010-09-29 09:45)
농업용수 수질 빨간불 … 대책 시급
 
수질 지속 악화 … 부적합 저수지도 매년 증가

농업용수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강원 홍천·횡성)에게 제출한 ‘연도별 공사관리 저수지 수질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전국 저수지 수질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또 농업용수로 적합하지 못한 저수지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수질조사 결과 2006년에는 전국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5.7이었으나 2007년은 6, 2008년과 2009년은 6.2로 계속 증가했다.

기준치 이내에 있는 저수지들도 수질 최고등급인 Ia등급은 2007년 이후에 하나도 없고, 기준치 이내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IV등급의 경우 2006년 153개에서 2007년 168개, 2008년 198개, 2009년 326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09년 공사관리 저수지 753개의 세부수질을 조사한 결과, 신규 조사 대상인 233개를 제외한 520개 중 2008년 대비 수질이 악화된 저수지는 300개로 57.6%에 달했다.

농업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저수지는 2006년 81개에서 2007년 101개, 2008년 112개, 2009년에는 165개(20%)로 계속 늘고 있다.

오영채 기자 karisma@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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