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추석연휴 폭우로 중부지역 1,052㏊ 농작물 피해
분류
농업뉴스
조회
41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27 10:19 (수정일: 2010-09-27 10:19)

추석연휴 폭우로 중부지역 1,052㏊ 농작물 피해
 
‘곤파스’ 피해 7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만9,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21일과 22일 서울 강서지역에 293㎜를 비롯해 인천 267㎜, 경기 하남 255㎜, 강원 원주 213㎜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폭우로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에서 농경지 23㏊가 유실되거나 매몰됐고, 549㏊가 침수됐으며 276㏊의 논에서 벼가 쓰러졌다. 또 159㏊의 채소밭이 침수되는 등 모두 1,052㏊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곤파스’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홍성·예산·태안·당진과 경기 화성, 전남 신안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이란 일반 지역의 피해규모보다 2.5배 이상의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국비를 추가 지원해 주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들 지역에 재해 복구비로 831억원의 국고를 포함해 모두 1,12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구 기자


 
출 처 : 농민신문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