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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고버섯, 한국산은 안전”
분류
농업뉴스
조회
43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17 09:34 (수정일: 2010-09-17 09:34)

“표고버섯, 한국산은 안전”
 
“중금속 검출”보도 방송사 결국 “수입품” 해명

〈속보〉 시중에 유통되는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한 방송사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본지 9월13일자 6면 보도)과 함께 농가들의 해명 요구와 반발이 거세지자 해당 방송사가 14일 국산 표고버섯은 문제가 없으며 안전하다는 해명성 보도를 했다.

이 방송사는 14일 저녁 9시 뉴스와 15일 아침 뉴스를 통해 표고버섯의 건강기능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일부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것은 수입품의 문제로, 국내산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요지로 보도했다.

앞서 이 방송사는 지난 8일 저녁 9시 뉴스와 9일 아침 뉴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를 인용, 전국 6개 시·도에서 수거한 표고버섯 76건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 일부 중금속 성분이 높게 검출됐다고 보도해 추석 선물용 주문 취소가 잇따르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산림청은 국산 표고버섯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나올 수 없고 보도 직후 조사에서도 국산 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방송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식약청도 방송 보도의 사실관계가 잘못됐다고 지적함에 따라 파장이 커지자 해당 방송사는 결국 한발 물러서 국산 표고는 안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해동 충남 부여군표고버섯연합회장은 “문제는 수입품이며 국내산 표고버섯은 안전하다는 점이 확인돼 뒤늦게나마 오해를 풀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동·이경석 기자 kslee@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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