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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마트폰 경매, 거래 투명하고 편해요”
분류
농업뉴스
조회
47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10 10:38 (수정일: 2010-09-10 10:39)
“스마트폰 경매, 거래 투명하고 편해요”
 

 
  지난 7일 국내 도매시장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경매가 경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에서 실시됐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스마트폰 경매 진행 과정을 화상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구리시장, 구리청과에서 시연회

지난 7일 경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 과일 경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경매 시연회가 이뤄졌다. 이번 시연회는 기존 응찰기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임한 중도매인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매를 진행했다. 스마트폰이 기존 응찰기를 대신하는 데 문제가 없음을 증명한 것.

한편, 국내 도매시장 최초로 스마트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구리시장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경매 투명성과 시장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국 어느 산지에서도 실시간으로 경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감시망이 작동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중도매인 업무 간소화 등 편리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규 구리청과 전무는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활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경매 참여자가 경매장에 오지 않아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경우 매참인 등 무점포 상인의 경매 참여를 늘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경매값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희 기자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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