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촌을 만들자" 농촌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
강원도 횡성에서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행사 실시 |
농림부는 3월25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우용2리 배추 재배단지에서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 날은 농림부, 농협중앙회, 재배단지 농업인 등과 합동으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비닐을 비롯한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림부는 지난해에도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달을 운영하여 폐비닐 50천톤, 농약빈병 4,609천개 등을 수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 2회 특별 수거기간을 지정(영농준비기인 3월과 영농종료기인 11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동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림부는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폐비닐에 대해 지난해부터 수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5억5천만원(물량 85천톤)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폐비닐 수거비 : (‘04) 2,550백만원(85천톤) → ("05) 2,550(85)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폐비닐 수거비는 수거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의 "폐비닐 수거 보상비"에 인센티브 차원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며, 정부의 폐비닐 수거비 추가지원에 따라 매년 폐비닐 수거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 폐비닐 수거비율 : (‘02) 52% → (’03) 58%→ ("04) 73% 만약,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장기간 썩지 않아 농경지 토양 오염뿐만 아니라 들녘, 하천 등 농촌환경을 오염시켜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기반과 깨끗한 농촌생활 환경의 유지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문의, 친환경농업정책과 장영국 사무관 02-500-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