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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천 "약초 웰빙특구"로 지정
분류
농업뉴스
조회
193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28 00:00 (수정일: 2005-04-28 00:00)
  충북 제천시가 26일 정부로부터 약초 웰빙 부문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돼 21세기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특화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제천의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은 도내 처음으로 제천의 자랑인 청정 산지약초의 재배에서부터 생산, 유통의 활성화와 경쟁력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을 보면 1단계로 제천 약초시장의 특화를 위해 대형 광고판과 아케이드, 건물 리모델링과 경매장 조성 등의 특성화 사업과 전국적으로 산지약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천 약초를 재배, 생산하는 우수 한약재 재배사업(GAP)지구에 대한 시설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 2단계로는 생산과 유통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33만㎡ 규모의 한방 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특구사업지구로 화산동 현재의 약초시장과 약초 재배단지인 수산.덕산.백운.송학면과 신백.두학동 일대 100여만㎡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약초시장의 유통수익이 현재 연간 150억원에서 200억원대로 33%, 약초의 효율적 재배에 따른 농가소득 67%가 각각 증가할 전망이며 연간 100억원대의 관광수입, 약초시장 및 재배농가의 고용증대 효과 등도 기대된다.
특히 청정환경에서의 약초 재배와 생산.유통 활성화로 최근 웰빙붐을 타고 급성장하고 있는 한방에 대한 지자체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고 지역특화 브랜드로의 위치 선점,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예상된다.
시는 한방 산업단지 및 대규모 우수 한약 유통시설을 유치하고 세명대 한의학연구소 및 한의과대학, 산업자원부 전통의약산업센터, 대원과학대 식품기술연구소 등 이미 구축된 한방 클러스터를 적극 활용한 ’한방 특화도시 제천 가꾸기 2010’ 프로젝트를 확정, 전국 제일의 약초 웰빙 특구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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