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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방울토마토 ‘맑음’ … 오이·가지 ‘흐림’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4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16 09:08 (수정일: 2005-04-16 09:08)
파프리카·방울토마토 ‘맑음’ … 오이·가지 ‘흐림’
 

신선채소 일본수출 기상도

‘파프리카·방울토마토 맑음, 오이·가지 흐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일본 현지시장을 분석한 국내산 대일 신선채소 수출 기상도다.

2004년도 국내산 신선채소 대일 수출액은 9,700만달러어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독도와 교과서문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보이는 등 변수가 있긴 하지만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 기상도=파프리카는 일본 내 생산이 적고 수요가 많아 수출 전망이 밝다. 방울토마토 역시 일본 내 생산은 많지만 수요 안정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멜론도 값이 비싼 일본산 수요가 줄어 들고 있어 품질 및 가격이 적정한 한국산으로 수요대체가 기대된다.

반면 한국산 점유율이 100를 차지하는 오이·가지는 절임용 수요와 대체되는 김치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수요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수박은 일본 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이른 봄~초여름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갖춰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수출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양념류와 양채류·감자류·잎채소류 등은 수출경쟁력이 다소 떨어지고 일본이 연간 1,000만달러어치 이상을 수입하는 양배추는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수출 확대 전략=공사는 주력 품목에 대해서는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과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 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브로콜리·아스파라거스 등의 신규품목 개발과 파의 일종인 리크, 치커리 종류인 트레비스·엔다이브 등에 대해서는 대 농민 홍보 등을 통해 수출확대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경〉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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