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업기술원, 가뭄극복 총력!

-  도농기원, 태안에서 가뭄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는 가운데 농업기술원 직원 30여명은 6. 23(토) 휴일을 반납한 체 도내에서도 가뭄피해가 높은 태안지역(남면 몽산리)을 찾아 일손 돕기를 전개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예비못자리용 볍씨파종, 상자 쌓기, 이송작업, 포장작업 등 45,000상자(150ha 식재가능) 작업을 추진하였다.

문규선(태안 남면 몽산리)씨는 “가뭄으로 인해 예비묘 파종작업을 하지 못해 발만 굴렀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내일처럼 도와주니 무척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들이 작은 희망을 얻고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가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작물별 생육 관리와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양수 장비 수리 지원, 전기 안전사용 지도 등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 041- 330- 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