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 리모델링 농경지 농사걱정 뚝!

리모델링 농경지 토양 물리 화학성 DB구축 및 전자토양도 작성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도내 금강유역 농경지 토양조사’를 완료하여 안정적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과학적인 시비관리 기술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책과제 공동연구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토양조사는 4대강유역 농경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내 금강유역 농경지 15개 지구 769ha에 이르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 DB구축과 전자토양도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리모델링되는 농경지 토양은 기존의 농경지를 준설토로 객토함에 따라 농경지 환경이 변화되므로 안정적 농업생산을 위해서는 토양의 물리성(토성, 토층, 토양입단 등 형태적 특성) 및 화학성(PH, EC, 유기물함량 등 화학적 특성) DB 구축과 전자토양도 작성을 통한 리모델링 농경지의 논, 밭, 과수원 등 토지이용 추천기준 및 농경지 추천 지목별 적성등급 기준 설정을 위한 기본 정보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원 최문태연구사는 이번 토양조사 결과를 리모델링 농경지 대상농가의 농업정책 수립 기본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유역 리모델링 농경지 공주, 부여, 청양 15개 지구 농업인에게 작물재배에 필요한 공사구획별 시비처방서 발급과 토양조사 결과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5월초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토양환경팀 (☏ 041- 330- 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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