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프리지어연구회 수출 협의회 가져

-  수출시기 분산으로 프리지어 농가 소득증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8일 농업기술원에서 금년 상반기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프리지어 수출 부진 등에 대한 대안방안을 위해 충남프리지어연구회 회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수출협의회는일본 졸업시즌에 맞춰 2～4월달에 물량이 집중 되는 수출 프리지어를 12월 달로 시기를 분산시켜 가격 상승 및 가온비 절감을 꾀하기 위해 수출 관련 협의 및 충남 화훼산업 지원 방안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담당자와 연구회장등 관계자는 수출업체를 방문, 수출 가능량과 일본 수출동향을 파악하였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이번 12월 출하작형 프리지어 수출은 아직 적은 양이지만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 프리지어 면적이 늘어가는 만큼 이런 분산계획으로 충남프리지어 수출 규모 확대에 큰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 ☎041- 330- 6345

【관련사진】

<충남프리지어연구회 수출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