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원예교육 실시한다.

-  도농업기술원, 9월까지 예산군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원예교육 추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맞춤형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은강의 집(예산군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 가든’이란 주제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한 ‘스토리 가든’은 식물 식재 및 토피어리 장식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작품을 만들면서 생명에 대한 교감과 손근육 등 미세한 근육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자아성취감을 가지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은강의 집 관계자는 “개인시설에는 이런 프로그램 하기가 어려운데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2회 예산군 복지시설 4개소(노인 및 아동)에 찾아가 허브비누 만들기, 미니정원, 토피어리 등 원예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 (☎ 041- 330- 6345)

【관련사진】

<맞춤형 원예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