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중심, 강한충남

충청남도

제 공 일

2009.  8. 11(화)

보 도 일

2009.  8. 12(수)

사진유무

있음

제공부서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보도자료

담당자 및

문  의  처

함인기

 (행)0460- 291

 (일) 041- 330- 6291

충청남도 인터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도 `보도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배추무름병, 저항성 유전자로 품종육성에 박차

-  충남도‧충남대 공동 ‘유전자 형질전환기술’ 국제특허 출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배추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무름병의 발병억제와 관련하여 충남대와 공동으로 “무름병 내성이 증진된 배추 형질전환체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본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는 배추분자마커연구사업단(단장 충남대 임용표 교수)의 연구결과 중 일부로, 농식품부, 忠淸南道 및 忠南大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추 무름병은 세균성 병해로 뿌리혹병, 바이러스병과 함께 배추의 3대 주요병해 중 하나이며, 이 병은 주로 7~8월의 고온기에 비가 많이 올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 배추 밑부분에서 시작하여 점점 위쪽으로 진전되며, 결구가 되기 전에 발병되면 포기 전체가 물러 썩게 된다.


이러한 배추 무름병(Erwinia carotovara subsp. carotovara)의 발병을 억제하기 위하여 융합유전자(pinⅡSP- aii)로 형질전환하여 무름병에 강한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는 기술로,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는 일반품종에 비하여 무름병에 아주 강한 효과를 보였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내용은 무름병 발병에 관여하는 재조합유전자 및 유전자운반체와 유전자 도입방법과, 병저항성이 증가된 식물체와 그 종자, 병저항성 증진기술 등 관련사항이 모두 해당된다.


관계자는 배추 무름병의 발병 억제에 관련된 유전자 연구를 통해서 무름병 내성이 증진된 배추 품종 육성에 대한 길이 열려 앞으로 해당 병저항성 품종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무름병을 비롯한 내병성 품종육성에 유용한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여름배추 생산이 전무한 지역에서도 여름배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원예연구과 생명공학담당 ☏ 041- 330- 6291


< 관련사진>

 

좌 : 일반배추, 우 : 융합유전자(pinⅡSP- aii) 도입 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