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술원. 분재배용 토마토 신품종「보고파」개발 성공 !

-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수 있는 화분용 토마토 -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 도시민들도 가정에서 화분에 손쉽게 재배하며 관상은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한 신품종 토마토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하였다.

신품종 ‘보고파’는 1998년도부터 최근에 이르기 까지 인공교배, 우량묘 선발 및 품종특성 평가를 거쳐 현재 품종보호출원중으로 금년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내년 봄부터 일반 시중에서 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품종의 특성은 키가 18㎝ 정도로 매우 작고 과일 모양은 대추형의 적색으로 관상미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한알의 무게는 21g이고 7송이(송이당 7과정도) 정도로 예쁘고 탐스럽게 열려 가꾸면서 맛을 볼수도 있어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기간은 3～4개월로 년 3회 출하가 가능하며, 화분용으로 분당 2,500원～3,000원에 시장이 형성되면 10a당 7,900천원/년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관계공무원은 개발된 분재배용「보고파」품종을 조기에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토마토축제(6월, 청계천), 충남 도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장(부여 정원박람회와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등)과 유관기관 등에 실물을 전시하고 교육기관에 분양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 2년 이내에 노랑색 품종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 육종담당 ☏041- 835- 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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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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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ꊱ 추진 경위 및 필요성

○ 토마토에는 리코펜 색소 등 항산화 및 항암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채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최근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재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 품종은 대부분이 외국품종으로 국내 육성 품종의 개발‧보급의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 한편, 관상식물의 세계시장은 1조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유통되는 종류만도 14천여종에 이른다. 관상식물의 이용은 정원, 절화, 분화용, 식용, 허브식물 등 다양한 수종의 신작물, 신화훼의 꽃과 종자들이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토마토는 다양한 형태의 품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일반가정에서 구입하여 관상식물 및 식용으로 쉽게 재배할수 있는 품종의 개발은 미진하였다. 

○ 본 육성 품종은 일반가정에서 아파트 베란다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재배가 가능한 분 재배용을 목적으로 관상적 기능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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ꊲ 추진현황

▷ 보고파 품종 육성 추진상황(개발과정)

일  자	추진 내용
1998	○ 육성소재 수집 및 특성검정(로마 등 5품종)
1999	○ 인공교배(로마/레지나)
1999 ～ 2005	○ 계통육성 ☞ 7세대에 걸쳐 선발 고정
2006	○ 특성평가
2006. 12월	○ 농촌진흥청 신품종선정위원회 신품종 선정
2007. 2월	○ 종자관리소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07- 79)
2008 ～ 2009	○ 재배심사 중
2010	○ 품종등록(예정)

▷ 육성 품종의 특성

○ 품 종 명 : 보고파

○ 주요특성 

-  초장이 18㎝의 유한생장형(왜성형) 품종으로 분화용

-  과형지수가 1.36으로 대추형 모양으로 2심실임

-  과색은 적색이고 과중은 21g임

-  7화방이 착과되며 과방당 착과수는 7개임

ꊳ 기대효과

○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관상가치가 있고 직접 수확하여 신선한 토마토를 직접 먹을 수 있는 분화용 토마토를 활용하여 토마토 수요확대를 통한 건강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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ꊴ 경제성 분석(충남)

(단위 : 천원)

※ 자료출처 : 2007 지역별 농산물 소득자료(농촌진흥청)

○ 조수입 : 보고파- 3,000원/개, 1,532원(일반)～2,117(방울)/㎏

○ 경영비 : 화분과 상토 구입비가 많이 소요되나 노동력과 연료비, 제료비, 농약비 등이 적게 소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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