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학계 청년일자리 1만2천개 일자리 마련

= 총 1,546억 투자로  금년중(‘08. 12) 3천명, ’09년 9천명 고용창출 =

고급 인력을 21C종자강국 인프라 구축에 활용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를 우리 농업을 발전시킬 인프라 구축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요지의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도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을 달성한다는 목적 아래, 실질적인 중장기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겸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농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우리나라 미래농업의 비전인 ‘21C 세계  5위 종자강국 및 녹색기술 농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업에 걸맞는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인 과제이다. 

▶ 특히, 농업기술개발에는 고급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청년일자리 창출과 농업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연계시켜 실질적인 미래 수출농업의 성장동력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사회분위기가 침체되어 긴급한 고용창출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우선 대졸인력을 대상으로 3,000여명(충남 : 272명)을 금년 12월 4일 공고하고 8～10일까지 접수하여 평가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 이는 법정경비 등 필수 불가결한 예산을 제외한 ‘08년도 절감예산 21억원을 총 동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긴급 투입함으로써 추진하게 된 것이다. (채용공고 : ’08. 12. 4) 

▶ 빠른 시일 내에 채용이 가능하여 일자리창출 효과가 조기에 가시 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농산물 생산‧수출 현장 기술지원 △농가기술경영 컨설팅‧농산물 소득조사 △유휴지 활용 바이오에너지‧조사료작물생산 △해외농업정보시스템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09년에는 본격적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면서 농업과학기술개발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일자리를 대폭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 특히, 농업분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하여 농과계‧이공계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문인턴쉽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해외농업기술개발 인턴 등) △박사후 연구원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DB구축 △ 농촌여성 창업 및 농촌체험활동 지원 등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겸하여 추진‧관리될 예정이다. 

올해 채용인원들은 동계 유휴지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및 조사료 생산과 수출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면서 발전된 우리 농업의 현주소를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농진청은 밝혔다.

[참고자료]

❍ 빠른 시일 내에 채용이 가능하여 일자리창출 효과가 단기에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추진

* 영농현장에 실익을 주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등

❍ ‘09년 계획사업 중 즉시 추진(채용)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 착수

❍ 고학력, 젊은 층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중점

※ 확보재원 : 21억원(자체활용 18억원, 전용 3억원), *‘09년 149억원 별도 마련 

❍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고용효과가 나타나 국가경제에 기여하면서 농업과학기술개발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위주 편성

❍ 농업분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하여 농과계‧이공계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래 국가과학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에 중점 

** 40년 → 3년 내 조기 구축 : (‘09예산안) 8.2억원 → (조정) 480억원 증액 확보

□ 녹색성장(Green Growth)은 환경(Green)과 경제(Growth)가 상충된다는 관념에서 탈피하여 양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

○ 경제성장이 환경개선에 기여(환경부하를 최소화)

○ 환경을 신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환경이 선(善)순환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

□ 녹색성장은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생활혁명을 포괄하는「1석 3조 효과」의 미래 국가비전

○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신(新)국가발전 

○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환경개선 

○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기여

□ 농업은 환경산업, 생명산업으로서 녹색성장과 녹색기술의 핵심

○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주요기능 수행

○ 녹색성장의 핵심인 자원‧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순환되는 산업

⇒ 녹색기술 개발로 농업분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 ‘08년 긴급대책(‘08.12～’09.10)

○ 필수 불가결한 예산을 제외한 ‘08년도 가용예산 총 동원, 일자리창출에 긴급 투입하여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 경주

○ 빠른 시일 내에 채용이 가능하여 일자리창출 효과가 단기에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

-  영농현장에 실익을 주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등

○ ‘09년 계획사업 중 즉시 추진(채용)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 착수

○ 고학력, 젊은 층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중점

□ 중장기 대책(‘09～’12년)

○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고용효과가 나타나 경제에 기여하면서 농업과학기술개발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위주 편성

○ 농업분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하여 농과계‧이공계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래 국가과학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에 초점 

※ Blue Ocean 창출을 위한 농업 R&D 중장기 계획에 따라 ‘09년 1월부터 즉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