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신착도서 안내(09/25)
-
분류
분류없음
-
조회
4740
-
작성자
손국성
-
작성일
2006-09-25 00:00
(수정일: 2006-09-25 00:00)
『환히 웃어주는
작지만 든든한
나의 손, 소중한 손』
이해인 님의 ‘고마운 손’이라는 시를 가슴 깊이 간직하며…
우리는 오늘도 고마운 이들을 향해
몇 번 손 내밀었을까요?
반가운 악수로
무거운 짐 들고 가는 이 도와주는 수고로
호기심 많은 아이 눈빛 들여다보며
머리 만져주는 기쁨으로
격려의 포옹 뒤에 토닥이는 등 두들김으로…
요즘 산책하기 좋은 날입니다.
기술원 마당 가득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달빛이 주는 풍요, 그리고 그 곳에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환하게 함빡 웃음 전하는 메밀꽃에게나
오늘,
손 내밀어 볼까요?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을 가득 담은 손으로…
우리 마음도 곱게 피어오를 테지요.
그러할 테지요.^*
신착도서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