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국민청원에 동참해주세요!!
우리 헌법은 전문에서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건국에 결정적 계기가 된 민족사적 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열사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3․1운동 상징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에게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 중 3등급인 ‘독립장’이 추서되어 있어,
열사의 지대한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으로 다니던 이화학교가 폐쇄되자, 고향인 충남 천안으로 귀향하여 지역 지도자와 교회, 유림 등을 연결하여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실행하였고, 옥중에서도 일제에 항거하며 민족의 독립의지를 밝히다 18세의 나이로 순국하였습니다.
당시 민족대표 33인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고(대부분의 민족대표는 2등급 이상의 서훈을 추서 받음),
목숨 바쳐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의 공적, 그리고 전 국민이 3․1운동의 대표적 인물로서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은 마땅히 현재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바람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5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에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청원하였으며,
기한 내(5.10.~6.9.)에 보다 많은 분들이 본 청원의 뜻에 공감하며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