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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학회논문자료발표

제목
중부지역 파파야 정식시기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
분류
학회논문발표자료
조회
605
작성자
김지광
작성일
2020-11-20 09:57
파파야는 파파야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가 멕시코 남부 및 열대 아프리카이다. 미숙과로 이용되는 그린파파야는 동남아지역에서 샐러드 등으로 이용되는 중요한 채소로 비타민, 파파인 효소 및 항산화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다. 본 실험은 중부지역에서 그린파파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가온 비닐하우스와 노지에서의 정식적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중부지역에서 파파야의 재배환경을 보면 비닐하우스의 경우 최저온도 4.4℃, 최고온도 42.9℃, 평균온도 24.3℃, 평균일사량은 124.3 W/㎡ 이었으며, 노지의 경우에는 최저온도 2.8℃, 최고온도 36.5℃, 평균온도 22.0℃, 평균일사량은 208.8 W/㎡ 이었다. 정식시기별 생육특성은 수고의 경우 정식이 늦어짐에 따라 5월 10일까지는 수고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5월 20일이 지나면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4월 20일 이전 정식에서는 50%의 고사율을 보였으나 4월 30일 이후에는 고사되지 않았다. 비닐하우스 재배에서의 생육환경도 노지와 유사하여 4월 30일 정식까지는 수고가 증가되다가 5월 10일 이후에는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고사율은 4월 10일이 100%, 4월 20일에 44.4%로 나타났다. 과실특성은 노지재배의 경우 과중은 4월 20일 정식의 경우 611.3g으로 가장 컸으며, 주당 착과수는 5월 10일 정식이 3.8개로 가장 많았다.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는 4월 20일 정식이 811.5g으로 가장 컸으나 과실 착과수는 4월 30일 정식이 44.3개로 가장 많았으며 수량에 있어서도 6,385㎏/10a로 가장 높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중부지역에서 노지재배에서는 청과용 파파야 재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청과용 파파야재배는 4월 30일 경 정식의 경우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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