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시설재배에서 담배가루이는 TYLCV를 매개하는 해충으로 바이러스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담배가루이 자체의 밀도가 늘어나면 그 자체만으로도 분비물이 확산되어 토마토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주로 봄 여름재배에서 담배가루이가 확산되어 피해를 주므로 침투 이행성 약제인 디노테퓨란 입상수용제와 속효성 살충제인 스피네토람 수화제를 혼용처리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고 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의 식물특성에서 초장 등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에서도 처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화학약제처리에 의한 방제시험에서 이미다클로프리드는 7월 10일 부터 1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해도 방제효과가 없었으며, 디노테퓨란 단용처리는 2회 처리시 71.7%의 방제가를 타나내었으나, 디노테퓨란과 스피네토람의 혼용 2회 처리에서는 90.9%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