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보았습니다.......... 대국을 예쁘고 잘 키우신거 같은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서 좀 안타깝습니다.. 사진과 같은 증상들은 두가지 원인에 의한것일수 있습니다.. 첫째는.. 총채벌레의 피해에 의해서 나타날수 있는데 지금 이 증상으로 봐서는 총채벌레의 피해는 아닌듯합니다.. 총채벌레의 피해증상으로는 총채벌레가 꽃잎의 즙액을 빨아 먹어서 꽃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여기 사진으로는 누렇게 변했지만 심하게 마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다른 하나의 요인은........... 꽃이 피었을떄 약을 적정농도로 살포하지 않고 고농도로 살포하였을떄 약해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꽃잎은 식물체중에 가장 약한 부위입니다.. 그래서 적정 농도보다 약하게 농약을 살포하여야 합니다.. 아마도 제가 추정하기에는 비료물이나 농약을 평상시보다 고농도로 살포하여 약 뿌리기 난후에 약물이 고여있던 부위가 썩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꽃이 피고 난뒤에는 물을 줄떄나 약을 살포할때 꽃부위에는 주지 않습니다.. 주로 뿌리가 있는 하단부에 물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대국은 꽃잎안에 물이 머물러 있어서 꽃잎을 상하게 하는 수가 종종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이렇게 추정이 되는데.. 자세한 증상등에 궁금하시면 저희 시험장(333-1151)으로 전화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