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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재배는 국화를 늦을 가을부터 이듬에 봄까지 꽃을 피우려 할때 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전조시기는 8월초순부터는 국화의 키(초장)가 40cm내외가 될때까지 합니다..
시기보다는 주로 국화의 키가 얼마나 컷냐에 따라 전조기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국화에 있어서 전조재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절화의 길이를 일정한 크기로 유지하기 위해서 합니다..
보통 꽃을 잘랐을때 최소한 70cm이상이 되어야만 국내 기준으로 1등급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절화장을 70cm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40cm내외정도는 국화를 키워야 합니다..
국화는 전조가 끝나고 꽃눈이 만들어 지면서 30~40cm정도가 더 자랍니다....
 
전조방법은 보통 비닐하우스(폭 7M) 을 기준으로 하여 3M당 한개씩 100W전등을 달면 됩니다..
따라서 하우스에 전선을 두줄로 길게 늘이고 난뒤에 3M간격으로 전등을 답니다..
전등 높이는 국화의 상단으로부터 1~1.5m정도의 높이에 설치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조가 필요로 하는 시기는 8월초순부터 3월 말까지는 해줘야 합니다..
(보통 우리 나라 기후로 봤을떄 8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가 전조기간이지만 통상 안전을 위해서 기간을 조금 넓게 잡아야 합니다)
예로 들면 8월초순에 정식했을 경우 정식한후부터 곧바로 전조하고 8월말이나 9월초에 초장이 40cm정도 되면 전조를 중단하면 됩니다...
만약에 7월 중순(지금) 정식했다면 지금은 전조를 하지 않고 있다가 8월초순에 시작해서 초장이 40cm정도 되는 8월중순에 중단하면 됩니다.
만약 9월에 정식하면 정식과 동시에 전조를 해서 초장이 40cm되면 전조를 중단하면 됩니다..
전조중단시기는 품종과 재배기술에 따라서 며칠씩 달라 질수 있습ㄴ니다..
 
문의하신 바에 의하면
지금 하우스와 노지에 국화를 재배하셨다고 하셨는데.. 현재 초장이 40cm이상이면 오히려 차광을 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자연상태에서 적정 정식시기는 7월 중하순이 됩니다.
 
추국(대국. 소국)의 개화기는 보통 10월 중하순경입니다..
통상적으로 적심재배인경우 7, 20일경에 심고 그대로 자연상태로 놔두었을경우 10월중하순경에 꽃이 핍니다..
물론 적심을 안하고 외대치기 할떄는 7월 30일에서 8월초순경에 심어서 그냥 시간이 지나면 10월 중하순에 핍니다.
보통 소국보다 대국이 1주일 정도 개화가 늦습니다..
 
 
 재전조는 조금 설명이 길어 집니다.. 재전조의 목적은 대국에서 주로 많이 하는데 여기 글로 다 적을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재전조를 잘못 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안한 만도 못합니다.
그러나 재전조는 대국의 설상화(꽃잎)수를 증가시켜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심으셨다면 선생님께서는 재전조는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금 필요하시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원춘(333-1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