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농기계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실습을 하기는 했지만, 실제 농업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은 실습량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적은 수의 농기계와 많은 수의 학생들.
실제와 같이 이앙기로 이앙을 해보거나, 트랙터와 써래질 기계냐, 로터리 기계를 장착하여 실제로 해본다든지.
그런 것들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초보교육은 많이 있지만, 그 다음 중급교육이나 실습이 이어지지 않아서, 년중에 몇일 배우고, 그것을 다음해에
기억하고 실습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물론 실습생중에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배우는 분들도 많겠지만,
도시에서 귀촌해서 전혀 도움의 손길을 찾을 수 없는 대부분의 귀촌인에게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봐주세요.
교육생들도 수준에 따라서 세분화해야 됩니다.
교육을 받으면 대부분의 교육생이 독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면 바보가 됩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사람에 따라 배움의 속도가 달라서 한사람이 다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면, 시간제약으로 다음에는 몇사람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