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농업기술원 중강의실에서 사업추진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작업 안전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결과로 공정별 작업 및 유해요인 분석 후 편이장비 도입으로 얻은 효과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사렛 대학교 손병창 교수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성과로 작목에 맞는 안전대책을 위한 주요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한서대학교 박소연 교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내용과 결과분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단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가 2018년 농업인 농약중독 예방 기술시범 사업으로 추진될 농약노출정도 검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김슬기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한 해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짚어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도에도 더 효율적인 농작업 안전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041-635-6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