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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닐하우스 난방시스템.. 처리완료
분류
기타
조회
16424
작성자
주**
작성일
2019-12-19 16:13
비닐하우스 난방시스템 중에 하우스 양쪽 기둥파이프에 발열파이프를 설치하여,
자연회전대류기술을 적용하여 하우스 내부를 난방하는 직열난방시스템과
초절전 탄소관난방시스템이란게 잇던데,
충남기술원에선 이 시스템들에 대한 관련자료를 보유하고 계신지요?

이 시스템들이 업계 말처럼 여타 다른 난방시스템보다 월등히 나은 효과가 잇으면
이 시스템으로 하우스난방을 할려고 합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등록일
2019-12-23 11:35:41 (수정일 : 2019-12-23 21:51:45)
작성자
이문행 [이메일 : dogue24@korea.kr] [전화 : 041-635-6365]
안녕하세요
일단 온실 난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량입니다
일반적으로 1000평기준으로 300kw/hr 이상의 열량을 요구합니다
난방부하 계산을 해보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난방부하피크는 일출전 2시간부터 일출까지 걸리는데
난방부하가 최고치에 이르는 순간을 위해 난방열량을 키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것이 축열탱크입니다
전기를 이용해서 온수로 난방하든 아니면 탄소발열체를 이용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열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방 파이프의 온도도 중요한데요 내부온도를 15도로 설정하더라도 외부가 영하 20도인날과 영상 1도인 날의
난방관 온도는 달라야 되기 때문입니다
열량과 비용을 합리적으로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것은 전기 난방이 되었든 등유난방이 되었든 온수난방입니다.
그리고 온실운영에서 업자들이 물리학의 법칙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1법칙인 에너지 보존의 법칙입니다.
전기로 난방한다고 하면 연통이 없기 때문에 온수를 덥히든 직열로 탄소발열체를 사용하든 모든 열량은 온실에 남습니다
물론 축열탱크에서는 일부 손실이 있을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난방부하 피크시간을 생각하면 손실이라 할수 없습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벗어나 작은 전기열량으로 많은 면적을 난방할수 있다고 한다면 획기적일수는 있으나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술이 있다면 전 세계 에너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수 있겠죠.
또 온실 운영에서 처음 말씀드린것처럼 난방부하 피크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직열로 연결하는 것은 피하고 있습니다.
관리비용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온수탱크를 이용한 난방은 거의 AS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물탱크와 난방관, 순환펌프로 이루어진 간단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탄소발열체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구수명을 얼마까지 보장해주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온수난방은 대부분 온실의 수명과 함께 합니다.
농업 특히 온실관련 자재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번설치하면 수십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검증된 것을 사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20년전에 지어진 유리온실도 최근에 지어진 대형유리온실도 기본적으로 온수난방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회전대류기술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은 아마도 블루에너지(주)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결국은 전기를 이용한 난방입니다. 이것 또한 물리학 제1법칙인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벗어날수는 없습니다
블루에너지(주)에 관한 자료는 갖고 있습니다. 자문이 필요하시면 연락을 하시고 저희 연구소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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