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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에 모내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삭이 전체적으로 폈습니다. 물론 피도 많이 있구요. 처리완료
분류
기타
조회
8725
작성자
조**
작성일
2019-09-06 10:13
논에 모내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삭이 전체적으로 폈습니다. 물론 피도 많이 있구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지난해에 있던 곳에서 이삭이 나온 것 같은데 벼가 다년생 작물인가요?
벼가 다년생 작물이라면 몇년간 계속 키울 수 있나요?
여러해를 지나면서 벼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등록일
2019-10-02 14:23:58
작성자
최현구 [이메일 : popcorn30@korea.kr] [전화 : 041-635-6051]
2년 이상 생존하는 다년생의 야생벼가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벼는 1년생의 벼로 우리나라 기상조건하에서 품종과 재배시기 등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120~180일정도 소요됩니다. 사진의 벼는 잡초성 벼이거나 수확시 떨어졌던 벼 종자가 겨우내 휴면상태에 있다가 발아에 적당한 수분, 온도, 산소 등의 환경조건이 갖추어지면서 발생된 벼로 보입니다. 이앙재배의 경우 중묘를 이앙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직파재배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잡초성벼는 재배벼와 매우 비슷하여 방제가 어렵고 유색의 까락과 탈립이 잘되며 초기신장성이 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벼의 방제를 위해서는 작부체계 및 경종적 방법이 효과적인데 첫째 기계이앙재배를 하거나 둘째 사료작물이나 맥류 등 이모작을 실시하고 셋째 이앙을 늦춰서 이앙전 물을 대어 발아 및 출아를 시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을 하며 그외 다른방법으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소각하거나 출수직후 이형주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벼가 발생한 논의 종자는 이용하지 않고 보급종자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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